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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열화상카메라로 찍은 서울 여의도 물빛공원의 열대야
28일 오후 6시30분 쯤 서울 여의도 물빛공원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했다. 앞에 보이는 공원의 물과 뒤로 보이는 한강물 모두 노란색(29.1)을 나타내고 있다. 빨간색은 34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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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가 사랑한 호텔] 네덜란드 문화유산이 된 감옥호텔
네달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은 하루를 머물러도 예술에 대한 목마름을 충족시키기 좋은 도시다. 반 고흐·램브란트 같은 기라성 같은 화가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·박물관이 도심에 옹기종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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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비닐텐트부터 발열의자까지…온기텐트도 진화한다”
서초구에서 설치한 서리풀 이글루(좌)와 강북구 수유역에 설치된 '강북 따숨터'[서초구, 뉴스1] 영하 20도 안팎의 한파가 몰아치면서 도로 곳곳에 등장한 온기텐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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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류장에 등장한 ‘온기텐트’ … 그늘막에 이은 히트예감
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시민들이 찬바람을 피할 수 있는 ‘온기누리소’가 설치됐다. [최승식 기자]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 내려간 12일 오전, 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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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정류장에 등장한 ‘온기텐트’... ‘그늘막’에 이은 히트 예감
서울 성동구청 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'온기누리소'. 최강 한파가 찾아온 12일 아침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이 텐트 안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다.[사진 성동구청] 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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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흘 지났는데 “기다려라”만… 필로티 받칠 서포트도 못 구해
━ [르포] 포항 지진 그후, 지지부진 복구 현장 지진 발생 9일째인 23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와 현장 점검을 한 결과 여전히 허물어진 담장과 필로티 기둥이 보수되지 않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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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사진관] 쓰다듬고 뽀뽀하고-신기한 동물원 '쥬쥬'
관람객의 상시출입이 가능한 '열린 동물원' 안의 꽃사슴은 당근을 주는 어린이를 졸졸 따라다녔다. 공작새는 껑충껑충 뛰어올라 관람객이 높게 들고 있는 당근을 낚아챘다. 경기도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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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주 산간서 40개월 현무암과 놀았다 … 관광은 돈 아닌 사람을 버는 일, 입장료 받을 생각 없다
━ ‘제주판 남이섬’ 일군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강우현 대표는 제주 생활 40개월 만에 검붉게 탔다. 제주도 뙤약볕 아래에서 온종일 놀았기 때문이다. 강 대표는 “땅 파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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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상 속으로] 움직이는 호텔 ‘차박’ … 어디서든 간편하게 캠핑
━ 차 안에서 숙식 해결하는 캠핑족 지난 21일 어둑해진 저녁 무렵, 주상절리가 아름다운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의 임진강변. 중고차 판매업을 하는 지희준(43)씨의 승합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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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오늘 국회 담장 2.5㎞ 인간 띠로 에워쌀 것”
━ 탄핵 표결의 날 여의도로 간 촛불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전국언론인노동조합원들이 8일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동시에 시위를 벌였다. 두 단체는 경찰을 사이에 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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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진영 기자의 패킹쿠킹] ⑭ “요리를 합시다” - 기억으로 먹는 맛, 카레라이스
일본 드라마 ‘심야식당’에는 정해진 메뉴가 없습니다. 손님들이 ‘ㄷ’ 자로 만들어진 테이블에 둘러앉아 저마다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면 마스터는 그에 걸맞은 추억의 맛을 만들어 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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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 - 문경민 '곰씨의 동굴'
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. 문단 새내기들이다.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, 시 당선자 문보영,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. [사진 권혁재 사진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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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16 중앙신인문학상] 소설 부문 당선작 - 곰씨의 동굴
━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,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[그림=화가 김태헌]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.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. 스물여덟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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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쾌·상쾌·통쾌 … 온 가족 힐링하러 Go!
베이스볼파크를 끼고 있는 경기도 연천 고대산 캠핑리조트의 카라반 캠핑카 존. 대한민국이 캠핑에 빠졌다. 2010년 60만여 명이던 캠핑 인구가 지난해 130만 명을 돌파했다. 캠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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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웃도어 멀티숍 웍앤톡과 함께하는 레저 컨설팅 ④ 단풍산행
단풍산행의 계절이 왔다. 등산이 익숙하지 않다면 산에 오르기 전에 스트레칭을 하고 적절한 등산코스를 정해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게 좋다. 조희선(23·구리시 인창동)씨가 아웃도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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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일배틀 ③ 리얼 캠핑룩
집 떠나면 고생이라지만 되레 즐기는 이들도 있다. 바로 ‘캠핑족’이다. 산과 숲에서 텐트를 치고 ‘야생’을 만끽한다. 최근 등산·자전거 등 아웃도어 바람이 불면서 캠핑족은 점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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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붉은 미셸’의 만찬, 중국인 마음을 사로잡다
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9일(현지시간) 붉은색 조명이 은은하게 비추는 백악관 만찬장에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위한 환영사를 하고 있다. [워싱턴 로이터=연합뉴스] 중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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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의성 어떻게 키울까] 내 생각, 네 의견 … 더하고 빼고 섞는 사이 샘솟는 아이디어
토스 잉글리시 주엽캠퍼스 학생들이 여행 중 생길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영어로 브레인스토밍을 하며 창의적인 해법을 찾고 있다. 여러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창의성 개발에 효과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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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] 축제의 여름, 청춘들아 화끈하게 입어라
인생이 사계절이라면 청춘은 명백히 여름이다. 뜨겁고 변덕스럽고 질척거리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름답다. 이 계절, 신체적으로 나이든 건 죄가 아니다. 지루하게 늙어가는 게 진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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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…” 주민, 노사모 회원들 눈물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노무현 전 대통령의 시신은 23일 오후 6시30분쯤 리무진 운구차에 실려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마을에 도착해 마을회관에 마련된 빈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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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저렇게 가서는 안 되는데…” 주민, 노사모 회원들 눈물
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(가운데 줄 왼쪽)와 딸 정연(가운데 줄 오른쪽)씨가 23일 양산 부산대 병원 영안실에서 나오는 노 전 대통령의 운구행렬을 뒤따르고 있다. 부산=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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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개조차량 경주대회 '나스카' 르포
15일(현지시간) 오후 눈부신 햇살 속에서 '삼성 500 나스카(NASCAR.미국 개조차 경주대회)'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포트워스의 '텍사스 모터스피드웨이' 경기장. 선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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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아담과 이브처럼 … 무한 자유
인파에 치이지 않고 휴가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. 오히려 사람이 그리울 만큼 한가로이,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지내길 원한다면 무인도만 한 곳도 없다. 가족끼리 오붓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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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자!아이셋맞벌이] "장난감 사 줘" … 일주일 버티면 잊겠지 했는데
"지금 애들 데리고 장난감 가게에 왔어. 아무래도 OOO기차를 사줘야 할 거 같아…." 회사에서 늦게까지 일하고 있는데, 남편에게서 전화가 왔다. 퇴근한 아빠를 보자마자 아이가